안녕하세요.
일러팝 입니다.
더운 여름에 피서가기 좋은 일본 북해도,
평균 25도 정도라
여행하기 딱 좋아요.
우리나라 5월 날씨답게
꽃밭이 아름답다는
비에이 후라노로 고고
인기 여행지답게 사람이 와글와글
건물 안에 여러 먹거리가 가득했지만
고로케도 못먹었어요. ㅠㅠ
패키지여행의 비애
맛있다던데... 아쉽아쉽
오즈의 마법사
허수아비가 떠오르는 조형물
약간 울상인 표정이 더 재미있었지요.
함께 찍은 사진도 잘 나와요.
골프카트 트랙터 등 다양한 방법으로
후라노를 즐기는데
헬리콥터를 타고 하늘 위에서
알록달록 옷감 짜듯 짜내려간
패치워크를 둘러 볼 수 있어요.
가격은 5분에 11000엔
신혼여행객에게 좋을듯요.
채송화가 이렇게 귀엽고 예뻤었나 감탄
라벤더 축제 미리 맛보기
사루비아 꽃밭
어릴때 길다란 꽃잎을 입에 물고
단맛을 음미하던 기억소환
트랙터 타고 본격적인 꽃밭감상
성공한 6차산업의 표본
느리고 덜컹거려서
더 즐거웠어요.
외할아버지댁에 놀러간 기분
저 멀리 무늬처럼 보이던
꽃밭이 점점 가까와집니다.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비현실적인 아름다움
천국에 도착하면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요?
알록달록 색동저고리처럼 예뻤어요.
부모님과 함께 가고 싶은
비에이 후라노
아이들과 가도
연인과 가도 행복만점
후라노의 멋진 풍경
꽃들의 합창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예술입니다.
새싹들도 귀엽고요.
거대한 그림 속에 들어와
주인공이 된 기분
잊지못할 하루를 선물받아
너무나 행복한 후라노
꼭 가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