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lupop 님의 블로그

안녕하세요. 일러팝 입니다. 비오는 날 점심으로 조개칼국수 먹으러 이수역맛집 갯벌의 조개 다녀왔어요.넓은 실내와 싱싱한 조개가 담겨있는 수족관다음에는 시그니처메뉴인 조개전골도 먹는걸로키오스크로 주문기본반찬은 열무김치와 김치 마카로니샐러드셀프바가 있어서 좋았어요.보리밥으로 애피타이저삶은 콩 고소하고 건강한 맛푸짐한 칼국수엄청 큰 냄비등장타이머가 울리면 짜잔~ 조개와 야채듬뿍 조개칼국수 완성조개국물이 시원하고 담백해서 비오는 날 후루룩 뚝딱 멋진 점심식사 완성창가자리라 테라스처럼시원한 바람 맞으며 식사하기 좋아요.미나리꼬막비빔밥 이랑백숙과 낙지가 무료라는 해신탕은 복날메뉴로 최고일듯요. 내돈내산

안녕하세요. 물가가 많이 오른 요즘 기왕이면 가성비 좋은 식당을 찾기마련인데요. 인천미추홀구 도화동에 있는 모담앨리웨이 다녀왔어요.모담상 평일은 19900원 주말은 22900원부드럽고 담백한 녹두죽 고소고소 들깨탕시원한 물김치새콤달콤 유자향 가득 아삭아삭 샐러드닭가슴살과 오이가 들어간 겨자냉채들기름 카펠리니 고소한 들기름 국수맛주말메뉴에만 나오는 오징어순대쫄깃하고 바삭한 표고탕수육매콤한 콩나물무침과 함께 먹는 보쌈 맛없을 수 없쥬?달콤한 탕수육 소스와 함께 먹는 열기튀김 미리 손질해 주셔서 먹기만 하면 되유~마무리는 된장찌개와불맛나는 쭈꾸미볶음나물3총사와김치 누룽지쾌적하고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어 가성비좋은 모담앨리웨이 였습니다. 내돈내산

안녕하세요. 일러팝입니다. 목포 뚜벅이여행 첫날은 srt 타고 택시로 구경했는데 이틀째는 버스를 탔어요. 목포오션호텔이 동명동어시장근처라 간선1번타고 고고 아담한 목포라 버스로도 충분히 다닐 수 있겠더라고요.간선1번타고 달리는 해안도로벽화로 유명한 서산동 시화골목에 가려면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지말고 언덕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것이 편하다는 말에 아리랑고개 하차 꼭대기까지는 안간다는 기사님 말씀 꼭대기는 다른 버스를 타야하는 듯목포에 오래 머문다면 dalmonte카페에서 쉬어가고 싶었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총총총 벌들이 붕붕 나르는 언덕길을 올라봅니다.예전에는 벽돌공장 이었던 폐공장 내려오면서 봐야지 했는데 짜잔하고 나타나서 기뻤어요.쓸쓸하면서도 시간이 박제된 듯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풍경이었지요.먹고 버..

안녕하세요. 일러팝 입니다. 목포타임머신여행 서울에서는 거의 사라진 서산동 골목길바다가 보이는 보리마당 꼭대기 도도솔솔라라솔 드라마 촬영지 다녀왔어요. 목포시티투어버스를 탔다면 해설사님의 설명도 들을 수 있었을텐데... 시티투어버스 생각을 나중에 해서 아쉬웠어요. 드라마는 보지 못했지만 왠지 따듯하고 인간미 넘치는 내용일 것 같다는 생각건반에 발을 올려놓기만 해도 즐거움적가락행진곡도 근사하게 느껴질 것 같은 예술피아노목포 시내가 보이는 창가자리올라오기에는 힘들어도 전망은 최고 고통을 견딘 사람에게 주어지는 선물처럼 귀하고 아름다웠어요.금방 화장을 예쁘게 한 헤어디자이너가 나와서 머리 스타일을 상담해줄 것 같았어요.주인없는 미용실에 잠시 놀러온 기분구경을 마치고예전에 보리는 말리던 너른 마당이었다는바다를 ..

안녕하세요. #일러팝 입니다. 목포여행 아이유의 호텔델루나 촬영지 목포근대역사관 1관을 보고 2관으로 고고 걷다보니...이미 지나온 길... 어쩌다 간 길 또 가기 뚜벅이 여행의 묘미겠지요?어디든 하늘을 볼 수 있게 나즈막한 건물들이 모여있는 조용하고 정다운 거리유달동의 로망스 예쁜카페 찜종이 달린 낭만적인 성당을 지나선창도착 따로 검색한 것은 아니고 지나가다 만난 맛집 1978년도부터 있었던, 45년 넘은 찐 노포네요. 뜻하지 않은 행운요즘 귀하긴 몸값 병어를 먹을까... 서울에서는 먹을 기회가 적은 준치회무침을 먹을까 고민고민얼마나 맛있길래 썩어도 준치란 말이 있을까... 싶어 준치회무침 결정맛깔스러운 반찬들주인공 입장 새콤달콤 고소하고 쫄깃한 준치회무침참기름 장에 썩썩 비벼맵지 않고 국물이 달달한 ..

안녕하세요. 일러팝 입니다. 목포에 늘 가보고 싶었는데 마침 티몬에서 10분어택으로 목포오션호텔 케이블카 패키지가 판매되어서 얼른 구매했어요.바다가 보이는 오션뷰호텔 이름도 목포오션호텔 신축이라 깨끗하고 바로 앞에 목포주요스팟은 다 가는 버스정류장도 있어서 편리해요. 이마트24도 있어서 간단한 거 사기도 좋고요.방에서도 바다가 보여서 목포여행의 즐거움이 두배호텔이지만 콘도처럼 간단하게 요리할 수 있는 인덕션과 개수대가 있어서 좋아요.전기포트나 냉장고도 청결세면대나화장실도 깨끗샤워부스도 깔끔슬리퍼가 있어서 편리로비도 단정하고바디프랜드 라운지에서 잠시 휴식도 가능생활용품 자판기노트북도 있어서 급한 사무도 간단하게 볼 수 있어요.호텔을 나오면 타임머신을 탄 듯 목포의 옛날모습도 볼 수 있어 신기했어요.호텔 바..

안녕하세요. 일러팝 입니다. srt타고 목포호 고고막상 타고보니 맨 뒤자리가 뒷사람 눈치 안보고 좌석을 젖힐 수 있어 좋겠더라고요.아담한 목포역도착설레는 첫 점심식사허영만의 식객에 나왔던 돌집으로 직행 초행길이라 지도 보고 열심히 찾아갔는데 목포역에서 가까와요.세월이 느껴지는 내부목포를 다니다 보면 다락처럼 가게 안으로 있는 나무계단들이 인상적이었어요.#백반기행맛집 기대기대조기찌개백반반찬 좀 보소 어떻게 다 먹나 싶지만 다 먹게 됩니다.삼삼하면서도 맵지않은 얼큰함이 일품인 조기찌개 무랑 두부랑 후루룩 뚝딱 조기살이 고소해요.생선구이는 기본큼직하게 숭덩숭덩 썬 제육볶음과 쌈게장오이무침애호박볶음취나물쏘세지당근볶음파김치열무김치계란장조림김치찌개까지.. 12000원으로 즐기는 행복밥상 목포에서는 밥 만 먹어도 부..

안녕하세요. 일러팝입니다. 목포 시화골목의 명물 바보사진관에서 흑백사진으로 추억을 남겼어요.시화골목이 시작되는 곳에 위치한 바보사진관 추억의 팝송이 흘러나오니 저절로 골목이 영화속 한장면으로 변신예전에는 일반적인 흑백사진이 지금은 귀하게 느껴지고 흑백사진인 만큼 뽀샵보정 없이도 느낌있는 사진이 완성되요. 가격은 15000원 물론 작가님 솜씨가 예술인 것은 말 할 것도 없고요.보고 있으면 마음 따스해지는 티비 프로에는 거의 다 나온 목포명소많은 이들의 행복한 순간이 담겨진 벽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이름이 왜 바보일까... 나중에 알고보니 바다가 보여서 '바보' 시화골목 꼭대기에 올라서서 저 멀리 들어오는 배를 기다리는 누군가의 간절한 마음이 담긴 느낌사진 인화하는 동아 잠시 앉아 골목을 바라보거나 일행과 ..

안녕하세요. 일러팝입니다. 나혼산 보고 기대했던 목포여행 아침식사는 역시 백반 인지라 백성식당 갔는데 웨이팅이 넘 많아서근처에 있는 모아음식점 다녀왔어요. 짝꿍은 복닥복닥한 곳에서 미리 담아놓은 반찬먹느니 조용한 곳이 좋대요. 식재료가 좋은 목포니 다들 기본은 할거라는 말씀아니나다를까 아침이라 조용한 식당에서 쾌적하게 밥먹음그리고 나온 16첩반상 좀 보소~ 이 모든 것이 12000원 밥 한공기 순삭예정아침에는 역시 북어국 둘이 이것을 다 어떻게 다 먹나했는데 이미 먹고있었음 ㅋㅋ국물이 짜지않고 개운했어요.비리지 않은 고등어조림짭쪼롬한 간장게장목포에서는 상에 꼭 오르는 젓갈반찬기본 나물반찬까지... 배불리 잘 먹은 아침식사티비에 나오지 않아도 백반맛집이랍니다. 내돈내산

안녕하세요. 일러팝 입니다. 마침 이태원에 보고 싶은 전시회가 있어서 갔다가 오월의 종 다녀왔어요.May Bell 오월이라는 계절과 종소리 그리고 빵 뭔가 행복한 풍경이 떠오르는 빵집이에요.작고 소박한 종만큼 빵도 화려하지 않지만 건강에 좋은 빵들이 많답니다. 몇 번 갈때마다 빵이 다 팔려서 아쉬웠는데 오늘은 럭키데이다 맛있어보여요.빵하나에 3-5천원인데 코로나 이전 가격을 유지하시는 듯 해서 고물가 시대 반가왔어요.보리곡물빵치아바타포카치아 등설탕이랑 버터가 많이 들어간 빵이 아니라 달걀 버터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건강빵이 많아서다이어터 빵순이 는 무화과 깜빠뉴만 샀다가 다시 돌아가서 호밀 식빵 한 봉지를 더 사고 그나마도 살찔까바 반은 친구에게 나누어 주었답니다. 물론 친구는 자기가 산 크랜베리 바게트..